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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브아저씨/끄적끄적...

침묵은 열정이다._박경철 자기혁명

침묵은 충동에, 감정에, 유혹에 흔들리는 나를 관찰하고 경고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.
침묵한다는 것은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 이상이며, 관성에 의한 모든 행위를 멈춘다는 의미다.
그래서 타인과 외부에 대해 침묵한다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열정이다.
..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선택..
침묵은 생각을 낳고 생각은 얼마든지 시간을 거꾸로 되돌릴 수 있다.
..더이상 시간의 포로가 아니다.
침묵은 나의 외부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는 사실상 침묵 안에 존재하며,
침묵을 통해 나를 관찰하면서, 자아 혹은 내면이 성장한다.